아이언맨 2 기본정보
개봉 날짜 2010. 04. 29
장르 SF,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25분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역), 기네스 펠트로(페퍼 포츠 역), 존 파브로(해피 역), 돈 치들(제임스 로드 역),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 역), 미키 루크(이안 반코 역), 샘 록웰(저스틴 해머 역)
아이언맨 2 시리즈 정보
아이언맨 1 (2008)
아이언맨 2 (2010)
아이언맨 3 (2013)
아이언맨 2 줄거리
토니의 아버지였던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일한 안톤 반코는 하워드에 의해 러시아로 추방당하고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본 이안 반코는 본인의 것을 모두 가져간 토니 스타크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그의 아버지가 하워드와 연구한 아크 원자로 설계도를 보며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한다.
기자회견에서 토니는 본인이 아이언맨인걸 밝히자 정부에서는 아이언맨 슈트를 정부 소속으로 해야한다는 주장을 한다. 정부와 슈트 문제로 갈등을 겪지만 토니 본인이 아이언맨이기 때문에 정부 소속이 될 수 없다고 거부한다. 이때 군수업 경쟁사 사장인 저스틴 해머는 토니와 같은 슈트를 만들기 위해 몰래 슈트를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언맨 슈트는 위험성이 있다고 정부의 주장을 지지한다. 토니는 이러한 해머의 속내를 알고 청문회 자리에서 해머사의 비밀연구를 폭로해 버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청문회는 마무리 된다.
토니가 사용하는 아크 리액터가 불완전해 팔라듐이라는 독소가 몸에 쌓이며 토니는 아크 리액터를 대체할 물질을 찾아야만 했고 그러지 못해 초초해 하던 토니는 비서인 페퍼에게 회사 경영권을 넘겨버린다. 회사의 CEO가 될 페퍼는 나탈리라는 새로운 비서를 고용하는데 토니의 운전기사이자 가드인 해피가 나탈리에게 복싱을 알려준다 하지만 되려 TKO를 당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모나코에 가게 된 토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인터뷰 하는 중 스크린에 나온 카레이싱 장면을 보고 갑자기 자신의 회사의 레이싱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때 마침 토니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이안 반코가 가슴에 토니와 같은 아크 리액터를 달고 아크 리액터를 전원으로 한 채찍을 휘두르며 경기중인 차를 부수고 토니에게 나타난다. 토니는 휴대용 슈트를 입고 이안의 가슴에 달린 아크 리액터를 뜯어내 간단하게 제압하며 이안은 감옥으로 가게 된다. 토니의 경쟁사 사장인 저스틴 해머의 사주로 감옥에 간 이안은 수상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감옥을 빠져나오게 된다. 레이싱 경기장에서 토니에게 타격을 준 기술을 이용해 토니를 공격하자고 하며 이안은 이를 수락한다.
팔라듐의 독소가 몸에 쌓이는 토니는 슈트를 입은채로 파티를 즐기기만 하고, 이를 보다못한 토니의 친구이자 공군인 로드는 토니의 집에 있는 슈트를 입고 토니를 막아보지만 싸움으로 계속 이어지고 정부에 슈트를 가져가버린다. 토니는 실드의 국장인 닉 퓨리와 만나게 되고 닉은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찾을 수 있도록 토니의 아버지인 하워드의 물건들을 건네며 힌트를 주고 실드의 또다른 요원이었던 페페의 비서인 나타샤가 나타나 팔라듐 독성을 잠시 버틸수 있는 주사를 놓는다.
한편 로드가 토니의 집에서 가져온 슈트를 미군 정부에서는 해머와 함께 개조하기로 하고 토니는 하워드의 연구 자료들을 통해 팔라듐을 대체한 물질을 찾아 새로운 아크 리액터를 만든다.
해머와 손을 잡기로 한 이안은 해머의 뜻대로 로봇을 만들지 않고 본인 마음대로 행동하자 해머는 결국 이안을 가둬버리고 정부에서 주최하는 군사 엑스포에 가버린다. 엑스포에서는 토니의 슈트를 개조한 워머신을 소개하고 해머가 만들고 있는 군 로봇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해머의 공장에 갇혀있던 이안은 워머신과 본인이 만든 군 로봇을 조종해 아이언맨을 공격하도록 한다.
엑스포는 난장판이 되고 이안을 잡기 위해 나타샤와 해피가 해머의 공장으로 향하고 나타샤는 워머신과 다른 로봇들의 시스템을 초기화 하며 공격을 일단락 시키지만 이안은 토니가 힌트를 줬던 기술력으로 본인의 슈트를 만들어 다시 토니를 찾아오고 토니와 로드의 협력으로 이안은 싸움에서 패하게 된다. 이안은 싸움에서 지는 순간 모든 로봇을 폭발하도록 하고 토니는 날아가 로봇 주변에 있던 페퍼를 구하고 이번 사건을 통해 정부에서 토니와 로드의 공을 인정하여 둘은 상을 받으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아이언맨2 총평
“I am Iron Man” 이라는 대사를 남기고 마무리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토니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들과 영웅이 있다면 어느 곳이든 악당이 있다를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또한 지난 1편의 쿠키 영상에서 나온 실드의 국장인 닉 퓨리가 출연하고 또 나타샤의 등장으로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는 예고를 해준다. 아이언맨 2편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영화의 감독인 존 파브로가 영화 중간에 토니의 운전기사이자 가드인 해피의 역할을 연기했다는 점이다. 본인이 출연하는 영화를 감독한다는 점이 생소하여 영화를 한 번 더 보게끔 해줬다. 또한 1편과 같이 쿠키영상에서 어벤저스에 대한 언급을 하여 다음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힌트이자 흥미를 유발해줘서 많은 기대가 된다.